치아가 상실됐을 때 빠르게 케어를 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다른 치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처 방안 중 하나인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우수하고 자연치아와 유사해 선호되고 있는 방법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보다 빠른 치료를 희망해 원데이 임플란트를 원하고 있는 추세다. 이 치료는 빠진 자리에 바로 심거나 이미 상실된 공간에 당일 식립해보는 방법이다. 2-3번 정도의 내원만으로 치료를 끝내볼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치료가 빠르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다양한 음식을 잘게 씹고 분해하는 역할을 지속해야 하므로 본래 기능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견고하게 심어져야 한다.

해당 치료는 잇몸과 치조골의 상태가 좋아야 진행할 수 있다. 잇몸과　뼈가 충분히 아물고 진행하는 방법이 아닌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방법인 만큼 당장 임플란트 진행을 해도 추후 문제발생이 낮은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밀 분석과 상담을 통해 오차 없이 식립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빠진 자리는 단순히 육안으로만 보아서는 주변 환경까지 분석이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 상실이 됐는지 경위를 체크하면서 인접치아의 치근, 신경, 혈관, 비강 등울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관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구강 내 3D스캔 및 보철물 스캔을 이용한다면 보다 신속한 제작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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