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악임플란트는 치아가 하나도 없더라도 기능 회복을 꾀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개수만 식립하고 그 사이는 치아 모양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환자의 잇몸 상태와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시술한다.

특히 이 치료는 고령자가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환 유무에 따라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더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환자마다 잇몸뼈의 형태 및 강도, 해부학적 구조, 염증의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기준을 잡아주는 치아가 없기 때문에 3D CT 디지털 장비를 통해 탄탄한 뼈대를 세우고 치료를 계획해야 한다.

해당 치료는 여러 개의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술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접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는 곳에서 받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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