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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산림청,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에 이어 국내 5번째 국가숲길 지정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사진=남부지방산림청]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 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울진 금강송면, 북면 일대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된 숲길(트레킹길)로,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이자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고 있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가이드탐방제(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며 가이드를 동반하여 숲길 이용)’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숲밥(7천원/1식)’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탐방관련 문의는 숲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성 단계부터 산림청, 울진군, 지역주민, 지역 및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숲길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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