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여러 가지의 요인으로 치아가 상실됐을 때 기존 치아가 탈락한 자리에 인공치아를 이식해 기능을 대체해보는 방법이다.

이 치료는 이제 틀니나 브릿지보다 더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다른 치료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고, 어려운 치료에 속해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 보험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2018년 7월부터 적용범위가 확대되어서 기존 만 75세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보험적용 가능 나이가 줄어들었다. 만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 혹은 피부양자에 대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1인 2개까지 자기부담금 30%를 내면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단, 완전 무치악인 상태를 제외하고 1개 이상의 치아가 있는 경우에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식립 부위에 상관없이 2개까지 보험적용을 받아볼 수 있다. 상부 보철물의 경우 PFM크라운으로만 가능하며 분리형 재료로 진행된다.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저작력, 심미성을 회복해볼 수 있어 더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의 정확도를 높여볼 수도 있다. 이 시술은 컴퓨터로 모의 시뮬레이션을 먼저 진행하기 때문에 오차가 적다.

임플란트는 까다롭고 어려운 시술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행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치과 선택시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경험 등을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의원 대표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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