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출시한 신형 트랙터 ‘THE NEXT EVOLUTION T130’(더 넥스트 에볼루션 T130) [사진=TYM]

[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TYM(구 동양물산기업)은 신형 트랙터 ‘THE NEXT EVOLUTION T130’(더 넥스트 에볼루션 T130)을 선보인다. (주)TYM은 기존 TS130 트랙터를 한층 더 진화시킨 플래그십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겸비했다고 밝혔다.

신형 T130에 탑재된 129마력의 고출력 도이치 엔진은 중저속 RPM에도 고출력, 고토크를 자랑하며 고장이 적고 수명 주기가 길어서 생산력이 뛰어나다. 또한 보쉬(BOSCH)의 최첨단 전자 유압 제어 시스템으로 고강도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대형 수도작 농가 및 축산 농가 선호도가 높은 기종이다. 

작업기 높이에 따른 회전 상승, 후진 상승 기능의 오토PTO와 주행 중 출렁거림을 개선하여 높은 내구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수평·감도·높이를 운전자의 특성과 작업 조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작업기 수평의 자동 제어도 가능하다. 

신형 T130 트랙터는 FULL LED 작업등과 LED 듀얼 사이드 미러, 후방 유리 열선 기능, 유압식 톱링크 외부 작동 레버, 주변속 6단 파워 시프트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를 위한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연료탱크 역시 190ℓ의 대용량으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적용된 LED 엠블럼과 T-VISION LED 램프 등 기본 사양 차별화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원격 시동 스마트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냉온 컵홀더, 에어 서스펜션 회전 시트, 8인치 터치스크린, CYCLONE 3중 필터 에어 클리너 등 플래그십 모델에 맞는 최신 프리미엄 캐빈 편의사양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주)TYM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능이 부착된 경우, 작업기 장착 여부와 상관없이 고도의 정밀 주행이 가능하며,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다."면서 "올해 나주 박람회에는 차량 상태정보, 원격제어, 고장정보, 작업일지, 소모품 관리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능을 장착하여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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