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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 신품종 육성계통 품평회 열어농가·수출시장 선호도 높은 신품종 선발... 종묘 증식·보급 추진 계획
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일 고양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수출용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일 고양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수출용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종과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도내 주요 특화작목이다. 특히 접목 선인장은 도 농기원이 지난 2017년 새로운 수출 품목인 란봉옥(鸞鳳玉)을 개발하는 등 전 세계 20여 개국을 대상으로 연간 약 400만 달러를 수출해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430만 달러에 달한다.

다육식물 역시 과거 수입 종묘에만 의존하던 에케베리아(Echeveria), 세덤(Sedum) 등의 국산 신품종을 육성, 종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신규수요 창출을 통해 수출액을 연간 240만 달러까지 늘려 국내 주요 화훼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품평회에는 재배농가, 수출업체 등에서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선인장과 다육식물 30계통에 대한 특성평가와 기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우수한 11계통을 선발했다.

경기농업기술원은 수출 적합 품목으로 선발한 적색계 비모란(緋牧丹), 황색계 산취(山吹), 란봉옥계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 등 접목 선인장 5계통과 색상·번식력이 우수한 에케베리아, 분지(分枝)가 많고 잎 모양 선호도가 높은 세덤 등 다육식물 6계통 등 11계통을 내년에 신품종 등록 출원하고 농업인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도내 대표 수출작목으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을 계속하고, 신품종 종묘 보급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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