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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안심한우' 실증시험 결과 공개도체중량 등 각 부문 전국 평균보다 높아... 출하성적 향상, 농가소득 개선 기대

[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한우사료 신제품 `안심한우` 시리즈의 실증시험 결과를 소개하고 출하성적 향상으로 농가소득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하빨리, 육량많이, 발정잘오는'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4월 25일 출시됐다. 비육우에서는 미세마블링 개선과 조기 출하를 유도할 수 있고, 번식우는 번식효율을 개선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를 가지고 개발됐다. 또한, 기존 3단계의 급여구간인 육성우-큰소비육-마블링 단계를 통합한 `육성비육-숙성비육` 구간을 적용해 급여 편의성을 더해 한우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농협사료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농협사료의 시험목장인 안성목장에서 구간별 실증시험을 통해 출하된 거세우 1548두에 대한 성적을 분석하여 최종 개발했다. 우선 출하월령이 기존대비 3개월 단축되어 농가의 회전율이 빨라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체중량이 두당 평균 480kg를 기록, 전국 평균에 36kg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같은기간 안성목장에서 기존 사료를 급여하고 출하된 개체군의 458kg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 제품은 고품질 원료사료를 이용해 양질의 조단백질과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을 1∼2% 향상시킨 결과로 출하월령 단축과 더불어 도체중량 향상을 실현했다. 반면 등지방 두께는 0.3mm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C등급 출현율을 억제시켜 향후 등급제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험결과 도체중과 더불어 가장 유의한 결과가 나온 등심단면적은 전국평균(93.5㎠)에 대비하여 약 10% 향상된 102.3㎠를 기록했다.

농협사료 측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번식우 사료를 통해 암소개량속도에 적합하게 에너지와 단백질을 조정하여 송아지 생시체중 증가와 초기 발육속도를 극대화하였으며, 비육우사료는 큰소비육과 마블링구간을 통합한 숙성비육 사료에서 단백질을 상향 적용한 결과다. 직접적인 이익을 수치로 산정하기 힘든 '등지방 두께'와 '등심 단면적' 개선은 등급이 상향 조정되면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도 있다.

도체중 향상은 축산물등급판정소 2018년 경락가격 자료에 따라 중간등급인 1B 등급의 연간 평균가격 1만 8321원(kg)으로 계산하면, 두당 약 66만원의 소득 향상 효과가 발생한다. 같은 기간 안성목장에서 출하된 거세우와 비교해도 약 40만원의 소득을 향상시킨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안심한우사료는 등급개선, 조기출하로 인한 회전율 개선, 사료비 절감 등의 부분을 계산하지 않고도 출하성적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면서 "참고로 시험에 사용된 거세우는 당대탈락우, 즉 종모우에 선발되지 못한 개체를 실증시험에 적용한 결과임에도 관행사료와 뚜렷한 성적을 나타내 결과의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시험사육은 아주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농협사료가 그간 진행해온 고품질의 사료를 저가에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는 정책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번 신제품을 개발한 분들, 시험사육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안 대표는 "지금 시험사양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조합 생축장을 비롯하여 전 이용농가에 꾸준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현재 품질 및 서비스 향상을 토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13년의 350만톤을 넘어 연간 360만톤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협사료의 신제품 '안심한우' 시리즈 [사진=농협사료]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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