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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산 공공비축미 34만톤 매입매입가격은 통계청 9회 조사 평균치로 결정... 중간정산금 지급 후 잔액 연말 정산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 쌀 1만 톤을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로는 24만 톤을 매입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는 10만 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는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애프터)’ 운영을 위해 올해산 쌀 1만 톤을 매입한다. 애프터 쌀 매입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함께 시행하며,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쌀 중 1만 톤을 별도로 보관·관리한다. 애프터(ASEAN+3 Emergency Rice Reserve)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간에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참고로 2020년산 벼 매입가격은 7만 5140원(1등급, 40kg/조곡)이었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공공비축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하고, 매입 종료 이후 농식품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에서 품종검정(DNA 검사)을 시행한다.

또한, 친환경 벼 5천톤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검사(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매입한 친환경 벼는 일반벼와 구분 관리하고, 유기농업의 날(6월 2일)에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2020년산 친환경 벼 매입가격은 7만 7620원(40kg/조곡)이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서의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를 시행하여 매입 현장 밀집도를 낮추고, 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및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매입 검사 관련 기관은 사전에 시군별 대체 검사인력을 지정하여 관리하도록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9월 16일부터 시작하는 공공 비축에 참여하는 농업인께서는 본인과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하기와 2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는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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