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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초당옥수수, 신소득 작목로 주목"달고 아삭한 맛이 일품... 수익성도 좋아 양구군의 특산물로 자리매김"
올해 수확한 초당옥수수 '3511R'을 들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김종운 농가 [사진=아시아종묘]

[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 '3511R'이 강원도 양구군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는 지난해 양구군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으로 초당옥수수가 선정되었고, 초당옥수수 작목반이 결성되어 두 해째 시범재배한 결과 초당옥수수 '3511R'의 우수한 상품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구군의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은 농가들이 수박, 멜론 등 몇몇 인기 있는 작목으로 쏠리는 현상을 분산시켜 일부 작목에 대한 소득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새 소득 작목 시범재배 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양구군 초당옥수수 작목반은 해안면과 동면에 소재한 약 10곳의 농가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초당옥수수 '3511R'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아시아종묘 강원지점에서 작목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우수한 작황을 확인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과의 길이는 22~23cm, 과중 270g 정도로 상품성이 높았으며, 다른 시범재배 작물에 비하여 재배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시아종묘 강원지점 담당자는 “파종 전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작황조사를 해왔다.”며 “동면의 정창수 농가의 경우 지난해 파종하고 남은 초당옥수수3511R의 씨앗을 심었는데도 발아율이 좋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당옥수수 '3511R'을 재배한 해안면의 김종운 농가 역시 “최근 초당옥수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작목반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9월 초쯤 수확을 마무리하고 시래기를 심으면 2모작을 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구군 초당옥수수 작목반 최낙주 회장은 “지난해에는 다른 품종을 더 많이 심었는데, 올해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 '3511R'를 약 80% 정도 심었다.”면서 “다른 품종에 비해 확실히 당도가 더 높고 아삭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통업자에게 넘긴 가격이 지난해 개당 800원이었고 올해는 850원 정도로 감자, 무, 배추보다 수익성이 좋아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해 초당옥수수를 양구군의 특산물로 키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찰지고 맛이 출중한 오색옥수수를 비롯해 검정색과 자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설중흑, 흰색의 찰옥4호, 자색의 자흑찰, 흑색의 아시아흑마1호 등 다양한 찰옥수수 품종으로 시장을 넓혀 왔다.

옥수수 생산 농가에는 더 나은 소득 작물을, 소비자에게는 맛이 더 뛰어난 품종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 아삭하고 달콤한 초당옥수수였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초당옥수수 '3511R'의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이상규 박사는 “초당옥수수 '3511R' 외에도 농가가 품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텃밭용인 초당옥수수 'VCS03'을 시장에 내놓았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흰색과 황색 등 두 가지 색깔의 이삭이 어우러진 바이컬러 옥수수와 흰색으로 이뤄진 백초당옥수수를 선보이는 등 꾸준한 품종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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