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약 사용 및 병충해 방제에 대한 어려움, 판로와 가격 변동성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지인(대표 정호진)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식물 병리학을 전공한 임춘근 박사가 설립한 주식회사 누림과 업무적 협약 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누림에서 생산한 유기농업자재, 친환경 약제 등 유기농업에 필요한 제품들을 지인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카카오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 등) 등에서 독점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누림에서 생산한 박사 시리즈 중 ‘균박사’는 수도작(벼)에서 떨어질 수 없었던 ‘잎 도열병’, ‘흰잎 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 벼 알 마름병’ 등에 방제 및 예방 효과가 있는 유기농업 자재임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시(공시-3-6-019) 받은 바 있다. 

균박사는 수도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 작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 받은 제품임에도 누림은 "개발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해 나가 더욱 유기농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자재들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인은 "누림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나라 유기농업에 이바지하겠다"면서 "농업용 챗봇, 게임, 앱과 웹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발전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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