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대구한의대학교는 교류 협력 활성화와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교류 협력 활성화와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4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도전학기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운영,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청년 귀농·귀촌,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 ▲협의체 구성 및 상호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 ▲농특산물 활용 R&D 및 연계 협력과제, 제품화, ▲과수농업인 재교육 및 일반인 농업전직자 교육, ▲한방의료봉사 활동, ▲기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은 우리대학의 설립취지에 부합되고 대학발전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 기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육성과 전직자 교육 등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선 회장은 “1959년 개교한 대구한의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한방웰니스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리 연합회와 다양한 사업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관·학이 협업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및 연구 활동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산업현장과의 연계교육으로 실무경험과 현장체험을 통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도 과수우량묘목생산사업 및 국산과일종합홍보 등 각 분야의 민·관·관련산업계와 업무협약을 통해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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