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주요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경제 사업혁신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장철훈 대표이사는 ▲ 농산물 유통허브 역할강화 ▲디지털화를 통한 데이터 네트워킹 ▲ 온라인마케팅 강화 ▲ 식품 부가가치 제고 등 앞으로 경제지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농협중앙회]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8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경제지주 직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제 사업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 자리가 격이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제지주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혁신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철훈 대표이사는 ▲ 농산물 유통허브 역할강화 ▲디지털화를 통한 데이터 네트워킹 ▲ 온라인마케팅 강화 ▲ 식품 부가가치 제고 등 앞으로 경제지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직원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직원별로 그룹을 나눠 준비한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농업경제 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그룹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수여했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본’과 ‘균형’이라는 두 원칙을 바탕으로 목표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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