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8일(목)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을 초청하여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림뉴딜 정책 이해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이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산림의 가치를 활용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산림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산림조합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준비에 나선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8일(목)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재관 (사)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을 초청하여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림뉴딜 정책 이해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으로 그린뉴딜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산림뉴딜 정책의 중요성, 산림조합의 나아갈 방향과 산주・임업인을 위한 사유림 관리 정책 확대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재관 이사장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이제 전 세계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근본적인 과제이며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사회를 지탱할 수 있는 핵심자원인 우리 산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과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산림조합이 그 중심에서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임업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산주·임업인 중심조직으로서 산림의 가치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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