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구성농협 백복한 조합장,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 송파농협 이한종 조합장,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 흥덕농협 김낙철 상무, 충주농협 윤근수 상임이사,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5명의 유통혁신 평가위원(위원장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구성된 제1차 '유통혁신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유통혁신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수립한 유통혁신 과제의 추진진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통혁신 전략을 수정·보완함으로써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2021년 농축산물 유통혁신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1분기 추진현황을 평가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기 성과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을 시상하였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이란,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을 위해 지역농축협의 우수사례(像)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발전 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이번 수상 현황을 보면, ▲공판장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사업우수 = 경북 구성농협(조합장 백복한), 경남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 ▲당일배송서비스 사업우수 = 서울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 충남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 ▲마트맞춤형 운영모델 참여우수 = 전북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 충북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축산물 B2C 온라인 사업우수 =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상패와 부상으로 차량이 전달됐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021년을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삼아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유통대변화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면서, “중앙회와 농축협이 하나된 마음으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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