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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벤처 창업 지원나서'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 사업화자금-교육-정보교류 기회 등 제공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의 2021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원기업의 성장,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됐다. 2020년 지원한 299개 기업 분석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 74.3% 증가, 신규 일자리 738개 창출, 민간투자 459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실제로 2021년 지원대상 공모 결과 638개 기업이 신청하여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26개(창업기업 86, 예비창업자 40)를 신규로 선정하였다.

신규 선정된 86개 창업기업을 살펴보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업 비중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식품 벤처기업의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과 융합한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스마트농업(22.1%), 그린바이오(14.0%), 플랫폼ㆍ온라인유통(11.6%) 기업을 포함한 첨단기술 관련 기업이 47.7%였다. 또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건강식품ㆍ스낵ㆍ음료 등을 제조하는 식품가공 관련 기업이 31.4%였으며 천연 식물성장촉진제 등을 개발ㆍ제조하는 친환경농자재 관련 기업 5.8%, 기타 기업 15.1%로 집계됐다.

신규선정 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계속 지원 기업과 함께 사업화자금과 교육 등 창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1년 계속지원 기업 214개)

창업기업은 평균 2100만 원(자부담 9백만 원 별도), 예비창업자는 평균 7백만 원(자부담 3백만 원 별도)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전국 7개 권역에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센터’를 통해 교육, 정보 교류 기회 등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추가지원도 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분야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다수 발굴·육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도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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