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송영국 기자] 

남해화학은 밭작물 비료로 '슈퍼원예S'를 추천하면서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2년 연속 기능성비료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슈퍼원예S'는 원예작물에 알맞은 영양소가 균형있게 혼합되어 있다. 토양에 결핍되기 쉬운 고토, 붕소가 함유되어 있어 작물의 효소 및 대사를 향상시켜 생육을 증대시켜 준다. 붕소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때 열매가 잘 맺도록 하는 작용하는 요소이다.

또한, 칼슘과 유황, 황산가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칼슘은 내병성을 향상시키고 저장성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유황과 황산가리 성분은 작물의 당도, 향 성분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밭작물 재배 시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산성토양이 많고 벼농사에 치중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황 함유 비료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으나 밭작물에는 황이 함유된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황이 흡수되면 황함유 아미노산을 합성할 때 사용된다. 황 함유 아미노산은 시스테인(systeine), 시스틴(systine), 메티오닌(methionine)이 있는데 이들 아미노산이 콜라겐, 타우린, 글루타치온 등 몸에 좋은 성분의 합성에 이용된다. 

밭작물에서 황은 질소, 인산, 칼리와 함께 4대 원소에 속할 만큼 중요한 다량원소이다. 엽채류나 향이 중요한 밭작물에는 황이 포함된 슈퍼원예S와 같은 복합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슈퍼원예S는 원예뿐만 아니라 과수 작물에도 사용가능한 범용 비료로서 다양한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남해화학의 '슈퍼원예S' [사진=남해화학]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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