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 등 입주자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운동에 동참했다.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최근 구리시에서 점화된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 챌린지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3월 29일, 최근 이전 계획이 발표된 경기도 공공기관 7곳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하면서 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참여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인 등 입주자와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도매시장에서 공사 대표로 김성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어 ▲도매시장법인(농협구리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 임·직원 ▲중도매인 일동 ▲상대유통㈜ 임원 ▲NH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 지점장 및 직원 등이 릴레이로 ‘경기주택공사 구리시 유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도매시장 유통인 및 입주자의 의지를 보여줬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부지 개발과 이전 도매시장 신축,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구리시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전하여 각종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에 구리도매시장 유통인 및 입주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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