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3월 3일(수) 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제1회 축산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축산환경관리원]

국민이 공감하는 축산환경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주민과 축산업과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찾는 토론회가 열렸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3월 3일(수) 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제1회 축산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리원 주최로 정부와 대한한돈협회, 수질‧대기 관련 분야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농경지 양분수지 불균형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충식 사무총장(물포럼코리아)의 ‘시민이 바라보는 축산환경’ 주제발표 후 분야별 이해관계자들과의 안건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 안건으로 ‘지역적 토양 양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상생 방안 모색’을 제시하여 정부기관, 협회‧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제2회 포럼 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관리원은 분기별로 정부기관, 학계, 민간부문 등 각 분야에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여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의제화 할 수 있는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포럼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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