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페셜 귀촌귀농
귀농귀촌 열풍...‘집파고’ 앱, “시골집매매 정보 무료제공”

친환경, 웰빙을 추구하는 삶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장년층이 주로 찾던 시골살이가 대중에게 인기 있는 연예인과 젊은 세대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는 줄어드는 농촌인구와 도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귀농 귀촌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이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의 상황은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전개되고 있다. 귀농 귀촌과 ‘시골살이’가 연계되지 않고, 도시에서의 직업, 교육, 문화활동을 시골로 옮겨와 실천하는 새로운 의미의 ‘귀촌’이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2019년 귀농 귀촌 인구는 32만 명으로 2018년 46만 명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고 있는 데에 반해, 20대 이하 귀촌인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 및 생업을 위해 이주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추세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골살이를 위해 넘어야 할 높은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시골 생활의 첫 번째 관문은 시골집을 찾는 것이다.

이 문제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에 제약이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좋은 매물’은 직접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고, 시골집 매물정보도 인맥을 통해 전파되는 제약이 있어, 폭 넓은 선택을 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동호회 또는 정보를 교환하는 소셜미디어가 활용되고 있으나, 정보의 순수성, 정확성 등에서 한계가 있고, 자칫 허위정보가 등재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의 열람과 등록뿐만 아니라 웹 사이트, 밴드, 유튜브를 연계한 정보공유로 시골살이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골집매매와 같은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집파고’ 앱이 등장했다.

집파고는 시골집뿐만 아니라 시골땅에 대한 정보도 동시에 제공해 귀촌에서 도시로 돌아오고자 하는 이들과 시골살이를 시작하려는 이들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집파고 관계자는 “최근엔 도로망이 잘 연계된 곳으로 생활 근거지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1시간 이내 거리의 도시 외곽이나, 세컨 하우스로 농막을 구매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고, 작은 자본으로 시골집 매물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캠핑으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충족시키는 좋은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