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 본격 시작될 봄 감자 파종을 앞두고 감자 재배에 최적화된 비료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조비는 감자전용 비료인 ‘으뜸왕감자’를 추천하면서 감자재배에 최적화된 질소와 인산, 칼륨과 고토, 붕소와 유황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으뜸왕감자'는 유황과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감자 더데이병 등 생리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고토와 황산칼륨 성분이 감자의 전분함량을 높여 좀 더 우수한 맛을 보장한다. 감자 생육 특성에 알맞은 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생장이 좋아져 과형‧과색‧맛 좋은 감자를 다수확 할 수 있다. 

(주)조비는 냉해와 동해 저항성을 높여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해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것도 ‘으뜸왕감자’ 비료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PCA라는 특수물질과 다량의 입상과립유황이 함유돼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PCA는 감자 정식 후 뿌리발생을 촉진시켜 감자의 튼튼한 생육을 보장해 주며, 후기에는 비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료 시비 시 감자의 육질이 치밀해지면서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점도 농가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한편, ‘으뜸왕감자’ 비료는 1천 ㎡(약 3백 평)을 기준으로 준고냉지와 고랭지에서는 137㎏,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콩감자)의 경우 122㎏, 남부해안에서는 100㎏ 가량을 시비하면 된다. 보다 정확한 시비량은 흙토람 사이트의 '비료사용처방-작물별 비료표준사용량 처방'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비 '으뜸왕감자' [사진=(주)조비]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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