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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지원 성과는?투자 유치 480억 원 등 성과... 올해엔 그린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 특화지원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벤처기업의 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농식품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자금, 기술, 판로,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벤처창업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보면, 크게 3가지 부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첫째, 우수기업(육성기업) 발굴 및 사업화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했다.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299개 육성기업은 사업화자금과 보육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 75.5%, 신규고용 30.1%가 증가하였고, 약 48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다.

일례로 초유 활용 화장품 개발 기업인 ‘(주)팜스킨’은 사업화자금과 보육지원을 발판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낸 결과, ‘2020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둘째, 크라우드펀딩과 기술금융을 통해 기업이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사업화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크라우드펀딩 관련 교육·컨설팅, 수수료 등을 지원하여 기업이 펀딩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해 펀딩 성공금액은 전년 보다 39.1% 증가한 32억원이 모집되었다. 크라우드펀딩은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이들을 통한 자금을 조달 받는 방식이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하였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은 기술평가를 거쳐 투·융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전년 대비 75.6% 증가한 137억원의 기술금융을 창출하였다. 

대표적으로 축산 분야 스타트업인 ‘㈜정육각’은 ‘인터넷을 이용한 주문 및 결제시스템’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여 약 108억원 투자유치를 받았다.

셋째, 주요 권역별로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센터는 상담, 연계지원 등 현장밀착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식품 창업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였다. 서울, 부산,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에 총 7개 센터가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상담 등의 종합지원을 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타 창업기관 대상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창업상담은 전년 대비 18.8%, 상담 후 기술 이전, 신규창업 등을 위한 연계지원 실적은 38.3% 증가하였으며, 행사 공동 진행 등 타 창업지원 기관의 업무협조 요청도 많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20년도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부터는 그린바이오 등 주요 신성장 산업에 대한 특화지원을 추진하여 기술기반의 역량 있는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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