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조경학과 권영휴 교수(사진)가 제25회 농업인의 날 유공자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대우건설 조경담당으로 18년 근무 후, 2002년부터 2020년 5월 현재까지 한국농수산대학에서 17년간 화훼 및 조경분야 연구에 종사해오면서 청년 농업인 양성과 후학 배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청년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화훼 및 정원교육,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한 추수지도 및 창업보육닥터 역할 수행, ▲귀농 및 귀촌인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특강, ▲'유아 숲' 조성 등 산지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이미지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도시녹화 및 정원식물소재에 관한 신기술 연구, ▲농업 및 조경분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등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휴 교수는 원광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조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교수는 국무조정실 생활SOC자문단 자문위원, 새만금개발청 총괄자문위원 (조경분야),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추진협의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조경학회 이사, 인간식물환경학회 부회장, 한국전통조경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도시농업길라잡이>(2020, 부민문화사), <조경수 컨테이너재배 신기술> (2018, 푸른행복), <정원식물 생산기술 식재지침 및 관리 매뉴얼> (2018, 푸른행복)  등이 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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