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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치아 상실 후 저작 기능 저하, ‘전체임플란트’로 개선 기대

치아는 고정되어 있지만, 이동한다. 그래서 치아 상실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치아의 틀어짐으로 이어진다. 치아가 틀어지면 공간이 없었던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낄 수 있고, 치석 등으로 치주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치아 상실은 구강 전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능 및 심미적인 문제는 더욱 커진다.

다수의 치아가 없는 경우 무치악이라 부른다. 무치악은 음식을 씹기가 어렵기에 섬유질, 채소, 과일, 육류 등 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생긴다. 죽처럼 부드러운 유동식을 먹어야 하며, 씹기가 어려워 소화 불량, 위장 장래를 겪곤 한다.

치아가 없기에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에 있어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흡수로 안면 비대칭 등을 겪으며, 입이 더 다물어지기 때문에 얼굴 길이, 균형이 이전과는 달라진다. 치아가 없어 주름도 더욱더 깊어지는 등 심미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잔존 치아 개수가 없으면 치매 발병률도 높아진다. 자연적으로 치아가 자라는 것이 아닌 만큼 상실한 치아에 대한 대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무치악인 경우 고려할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전체 틀니와 전체임플란트, 임플란트 이용 틀니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틀니의 장점은 수술하지 않아 체력이나 심미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철의 제작도 신속하다. 다만,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기 힘들어 추후 고정력 저하, 발음 문제, 잇몸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치조골의 상황, 재정 여유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골유착이 이뤄지는 티타늄 소재의 인공 치근을 잇몸뼈에 수복하는 방법이다. 고정력과 저작력이 매우 강하며,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8~10개가량의 픽스처를 식립하고 그 위에 상부 보철을 장착해 자연 치아와 비슷한 심미성도 얻을 수 있다.

다른 시술과 비교해 이물감이 적으며, 고정력과 저작력을 개선해볼 수 있다. 치조골의 유지 능력도 뛰어난 편으로, 무치악 후 겪었던 통증과 불편함을 덜어낼 수 있다. 그리고 흡수된 치조골의 폭, 높이를 형성해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식립이 가능할 수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다수의 치아가 없기 때문에 얼굴 균형, 교합 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양한 식립 사례, 기술력은 물론이며, 얼굴과 턱, 안면에 대한 균형, 해부학적인 지식도 갖춰야 한다.

전체 임플란트 및 골이식은 그 난도가 높은 술식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기술력과 식립이 갖춰진 곳에서 받아야 한다. 꼭, 다양한 곳을 찾고 충분한 비교와 발품을 통해 치과를 선택하길 바란다.

[도움말 : 한진환 행복플란트치과의원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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