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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신서호 연구사,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벼 신품종 육성 공로... "밥상에서 행복 느씰 최고의 쌀 만들 것"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신서호 농업연구사가 전남 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벼 신품종 육성 공로로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에 따르면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 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생명산업인 농업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대한민국 농업·농촌분야에서 최고의 상이다.

신서호 연구사는 2009년부터 벼 품종 육성 연구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기후조건에 가장 적합하고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해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기반을 구축했다.

벼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2014년 조생종 ‘조명’을 시작으로 이듬해 ‘조명1호’를 육성했는데 두 품종 모두 재배안정성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추석선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로 2016년 육성한 중만생종 ‘새청무’는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 RPC(미곡처리장)의 도정특성 우수, 농민이 바라는 재배안정성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품종으로 2년 뒤 불과 3000ha에서 올해 전남 벼 재배면적의 약 30%(4만3000ha)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육성된 조명1호, 새청무 품종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러시아 등 5개국에 쌀과 즉석밥 366여 톤을 수출해 9억8000여만원의 고부가치를 창출했다.

‘새청무’는 전남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급종 공급 이전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사업’을 농협전남본부, 농협광주전남RPC협의회, 전남쌀생산자협의회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품질의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새청무’를 원료곡으로 생산하는 시군과 농협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재배단계에서부터 엄격한 관리를 거쳐 생산함으로써 전남쌀이 쌀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신서호 연구사는 “농업인, 농협,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분야의 협력과 소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신서호 농업연구사가 전남 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벼 신품종 육성 공로로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전남농기원]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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