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푸드&라이프 건강
개인 구강을 고려한 ‘맞춤임플란트’

치아 상실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로 임플란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 2014년도부터 매 년 사용자가 증가해왔으며, 2016년에는 전체 및 부분 틀니의 사용자를 앞섰다. 2017년에는 나이 및 본인부담금의 혜택이 좋아져 더욱 많은 이들이 찾게 됐다.

임플란트의 장점은 고정력과 저작력이다. 관리에 따라서는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실한 자연 치아를 대신해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이 있다. 뼈와 유착이 이뤄지는 특성을 가진 티타늄을 나사 모양의 뿌리로 제작한 뒤 치조골에 식립한다.

픽스처 위에는 지대주를 연결하며, 지대 주는 치아머리 기능을 할 여러 재료의 크라운을 장착한다. 외관상으로 자연 치아와 구분되지 않는 우수한 심미성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크라운은 자연 치아와 달리 충치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도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자연 치아라면 있어야 할 치주인대가 없다. 치주인대는 치조골과 치아 뿌리 사이에 있는 조직으로 치아 뿌리를 잡아주며,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그 크기가 작으며, 치아 사이의 공간이 다소 넓다. 이 때문에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발생한 미세한 틈으로 프라그 및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

프라그 등이 쌓여 치석이 되고 치석은 산을 내뿜기 때문에 치와 잇몸에 악영향을 주며, 픽스처 흔들림, 탈락 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어야 반영구적인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성품이 아니라 개인의 잇몸 라인에 맞춘 지대주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맞춤 지대주를 사용한다면 치아와 잇몸 사이의 미세한 틈을 줄여줄 수 있다. 프라그나 치석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해줄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염 등을 예방하고 픽스처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다.

그리고 저작압을 고르게 분산할 수 있어 보철물의 파손을 예방해줄 수 있다. 주위염 예방뿐만 아니라 보철의 파손, 나사 풀림 등도 예방해줄 수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성품 지대주가 아니라 나의 잇몸에 맞는 지대주를 고려하는 것도 주위염 예방 및 보철 파손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맞춤지대주를 제작하기 위해선 정밀한 구강 진단 장비 및 보철 제작 장비 구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체 기공소를 운영하는지도 살피는 것이 좋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식립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기술력이 있는 의료진을 찾아야하는 것이므로 충분한 상담과 비교를 통해 치과 및 시술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

[도움말 : 이창규 강남런던치과의원 대표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