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은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고자 8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수해로 더 큰 고통을 받은 농민들을 위하여 기획된 이번 활동은 13~14일 피해가 큰 재난지역을 우선으로 긴급히 순회 서비스 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9월 11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한다.

LS엠트론은 해당 기간 동안 순회 농기계 수리 활동과 피해지역 지원, LS트랙터 무상 사전 점검 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LS엠트론 고객을 대상으로 점검과 세척을 해주고, 침수 트랙터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험처리 시 고객 부담금 50만원을 LS엠트론에서 지원한다.

또한, 농작업이 급한 가구의 침수 작업기를 무상으로 대체해주는 장비 지원 서비스와 농기계 침수가 심하여 LS트랙터의 재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작업기 할인 및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재 구매 서비스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LS엠트론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관리기를 보유한 고객으로 전국 LS엠트론 농업기계 8개 영업소나 가까운 지역 대리점으로 서비스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LS엠트론 김연수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예상치 못한 큰 수해를 입게 된 농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안정 속에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이 수해지역에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LS엠트론]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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