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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없을 때, 전체틀니부터 임플란트까지 고민한다면

치아 기능의 상실은 비단 현대인들의 고질병은 아니다. 역사를 거슬러 약 2,000년 이전에도 치아 파손, 상실로 여러 문제를 겪어 왔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대에 이르러도 다양한 치과 치료 방법, 검사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를 통해 강한 고정력과 저작력을 얻어갈 수도 있게 됐다.

그런데도 임플란트만 찾는 것이 아니라 틀니, 브릿지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며, 개개인의 재정 상황이나 치조골의 상황 등을 고려해 알맞은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가량이 틀니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틀니의 장점은 가격이다. 다른 치과 시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수술 과정이 필요치 않는다. 치아를 발치하고 난 뒤 잇몸을 절개하거나 골이식재를 넣는 게 아니라 인상체득 후 바로 보철이 제작된다. 고령자나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통증, 불편함, 출혈 등을 줄일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틀니도 단점이 있다. 다른 치료보다 저작력이 다소 약하다. 그리고 치조골의 흡수로 보철의 저작력은 더욱 약해지고, 헐거워질 수 있게 된다. 쉽게 흔들리고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거나, 잇몸을 짓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천장을 가로지르는 구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를 찾는 이들의 이유는 명확하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매우 유사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고정력과 저작력이 강하다. 그 수명도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심미성도 우수하다.

하지만, 다른 치료들과 달리 고비용에 속하며, 수술적인 과정이 필요로 해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두 방법을 합친 임플란트틀니도 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재정적인 이점과 강한 저작력을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치조골이 상황, 연령, 체력, 질환 여부, 재정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픽스처의 개수나 식립 방법, 장착할 보철 종류 등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선택은 환자만의 몫은 아니다. 의료진은 정밀한 검사를 통해 현재 상황, 추후 치료 계획, 방법 등을 환자가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는 현 상황, 금액, 위치, 의료진의 실력, 자격, 전문의 여부, 전공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만, 튼튼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다시 한 번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정연우 심플치과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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