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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틱장애 등 소아정신과 질환은 심리치료가 중요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틱증상이 심해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아이나 체질적으로 더위에 약한 아이들 중에는 여름이 힘든 고비가 됩니다. 올해는 개학도 늦었고 학교등교가 불규칙하게 되면서 봄에 그쳤어야 할 틱증상이 여름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워지면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부모도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감정소모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틱장애 아이들이 고생을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전문기관을 찾아다니기도 힘든 계절입니다. 이런 무더운 여름에는 가정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땀만 씻어내는 정도의 샤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 먹어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틱증상은 바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름 틱장애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봄 학기 동안 사라지지 않고 여름까지 따라오는 틱의 경우에는 심리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족 간에 부지불식중에 받은 상처는 무엇인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무엇인지 등을 자기의 입으로 토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는 그 상처를 봉합하고 해결해 주는 문제해결 상담을 해 주어야 합니다. 틱장애는 사실 심리치료만 정확하게 되면 증상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틱은 마음의 상처가 신체로 나타나는 신체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심리상담과 심리치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심리치료법으로는 아이의 ‘마음 읽어주기’가 있습니다.

가령, “너 잘해서 엄마를 기쁘게 하려고 하는구나”, “엄마는 너를 보고만 있어도 좋아” 이렇게 존재적인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 부부는 ‘틱증상,ADHD,발달장애 가정에서 치료하기’ 책을 출간해 틱장애를 치료하는 음식치료와 심리치료에 대한 팁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전문가의 도움보다는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노력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석인수 푸른나무아동심리연구소 대구점 박사]

한국영농신문  agrienew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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