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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국내 '드론' 인지도 조사조사 대상 10명 중 9명은 “드론은 재난 현장 활용과 과학 연구에 적합”

드론은 국내 취미나 오락용으로 도입되었지만 그 용도는 갈수록 다양해 지고 있다. 사진-동영상 촬영에 쓰인지는 오래되었고 최근에는 농약 살포 등 농업용과 산불 감시 등 산림용으로도 쓰임새가 확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은 드론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전문 기업 DJI가 국내 소비자의 드론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DJI가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3월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4.9%가 드론의 기능 및 사용성 등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20대(85.4%) 및 30대(91%)의 젊은 소비자층은 물론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드론에 대해 95.2%의 높은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들의 93% 이상이 드론이 재난 현장 활용과 과학 연구에 대해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며, 그 외 적합 분야로 군용(87.3%), 농업용(83.9%), 레저-취미용(83.1%), 교육용(67.1%) 순으로 꼽았다. 

향후 활용도에서도 재난 현장 활용과 과학 연구에 대한 비율이 96%라고 내다봤으며, 군용 및 농업용도 각각 93.2% 및 91.9%의 비율로 높아지는 바, 다양한 분야의 쓰임을 바탕으로 소비자용 드론뿐 아니라 기업용 드론의 성장성과 시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에 대한 관심도는 99.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드론에 대한 연상 이미지는 다양한 편이었다. 응답자들은 드론을 연상 시 택배-배달, 취미 생활 등의 사용 용도(28.5%), 항공-공중 촬영 및 카메라 등의 촬영(28%) 및 비행(16.1%) 등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9%는 관련 자격증이나 규제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조종의 어려움, 사생활 침해 등의 부정 연상도 4.4%의 비율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관기관과 업계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드론 제품의 구매 의향을 보인 비율도 92% 수준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소비자들은 취미 생활(67.8%), 먼 거리의 풍경 촬영(54.1%), 일상 생활 촬영(41%)을 위해 드론을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드론 관련 정보를 탐색한 85.8%의 소비자들은 ‘가격(64.9%)’, ‘최대 비행 시간(49.8%)’ 및 ‘드론 조작의 편리성(49.2%)’에 대한 검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를 할 때에는 ‘안전성(41.4%)’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그 외 ‘가격(35.9%)’, ‘드론 조작의 편의성(28.7%)’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응답했다.
 

국내 소비자들은 드론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아세아텍의 무인항공방제기 MG-1S (DJI) [사진=아세이텍]


DJI는 동일한 응답군을 대상으로 국내 짐벌 시장 조사도 함께 실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짐벌 인식도 및 이해도를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짐벌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38.1% 수준에 머물러 짐벌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짐벌을 셀카봉으로 오인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드론 제조사들은 더욱 더 적극적으로 짐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짐벌 이용 목적으로는 개인 취미 활동(41.9%)이 가장 많았으며,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64.8%), 일상 생활 촬영(53.7%) 등이 짐벌 구매 고려 목적으로 나타난 것에 미루어 볼 때 촬영과 일상 생활을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짐벌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JI 코리아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경륜 매니저는 “이번 드론 인지도 조사를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과 드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이 업계가 그간 생각해 온 것을 훨씬 상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50대 연령층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 또한 드론 활용 및 시장 확대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아직까지는 취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산업과 교육부문으로 사용처가 확장되는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드론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구체화 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업계가 함께 지속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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