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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에서 체험까지... 융복합 농업 부가가치 'Up'농식품부, 이달 농촌융복합산업인, 슬로푸드(주) 이강삼 대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2일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하 슬로푸드)’의 이강삼 대표를 선정했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했다.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협약을 통한 통합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끌었다.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개별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정성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대규모 계약재배(배, 매실 등 약 550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한 생산책임제를 도입하고, 하동벤처농업협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식품위생·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위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시장 외 미국, 호주, 중국까지 판매를 확대했다.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약 20억 원 이상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유통채널의 직접 판매사(vendor)로 등록하여 입점 및 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비용 등을 줄이고, 공동 유통망을 통해 지역 가공제품의 입점을 지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간 상생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등 생산관리시스템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시설(FFR) 및 공장(FCE), 할랄, 코셔 인증 등 해외수출 관련 자격을 획득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 중이다.

슬로푸드는 농식품 가공산업에 관심있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원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하동 슬로푸드 체험·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육센터는 농업위탁교육기관(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및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농식품부)되어 있으며 배 깍두기 만들기, 매실 농축액 담그기 등 간단한 체험프로그램부터 농산물 가공창업을 위한 교육·컨설팅까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한 수급안정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가공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영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했다.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협약을 통한 통합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끌었다. 사진은 슬로푸드(주)의 제품사진 [사진=농식품부]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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