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림
산림청, 격리자-의료진 '마음 회복' 지원나서행안부-복지부와 협력해 반려식물 보급... 스마트 가든 설치 추진도

지난 5월 6일을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장기간의 일상생활 제약으로 사회적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자가격리자와 함께 의료진 등 대응 인력의 고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와 대응인력에 대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대상 ‘반려식물(산호수) 보급’과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원을 위한 실내 정원 개념인 ‘스마트 가든 설치’ 등이 골자다. 

5월 26일 기준으로 자가격리자는 3만3157명, 의료진 등 대응인력은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동안 외출이 제한되는 자가격리자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현시점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울 커질 수 있다. 의료진 등 코로나19 대응인력은 장기간 격무에 노출되면서 탈진 증후군 등을 겪게 될 우려가 높다.

이에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협력하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난심리 회복 지원을 준비해 왔다.

먼저, 산림청이 나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반려식물인 ‘식물 마음돌봄키트’ 2천 세트를 제작하고 행정안전부가 자가격리자 2천여 명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반려식물은 자생 수종과 실내 정화식물로 구성되었으며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 동안에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에도 자신만의 녹색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중 10여 개소를 선정하면 산림청이 조성하여 탈진 증후군 등이 우려되는 코로나 대응 의료진 등이 실내에서 자연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마트 가든'을 설치한다. 스마트 가든은 큐브형과 벽면형으로 구성된다.

금주 내 자가격리자들은 반려식물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가든 역시 지원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산림청이 협력하게 되었다.”라면서, “식물을 돌봄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자가격리를 마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일선 실무자들,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해주시는 국민 모두에게 스마트 가든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식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숲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국민 정서를 돌보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공동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가격리자와 대응인력에 대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에 나선다. [사진=산림청]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icon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