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차원에서 작물보호제 입상수화제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생산설비 증설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신규생산라인 1개소 증설 및 기존생산라인 1개소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생산설비 증설은 금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생산능력은 기존 2600톤에 더해 총 5천 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110개 품목 이상의 작물보호제를 익산공장에서 생산하여 내수 시장 공급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 지역 16개국에 수출하는 등 신젠타 글로벌 차원에서 작물보호제 주요 생산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훈 신젠타코리아 생산 및 서플라이 본부장은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 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신뢰성 등을 인정받아 신젠타 글로벌의 익산공장 증설 투자 결정이 이루어졌다”며 “글로벌 시장 공급망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입상수화제 수요에 대한 보다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 [사진=신젠타코리아]

송영국 기자  syk@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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