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는 여주휴게소(상-하행선)에서 '임산물 소비촉진 지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줄어 판매량이 급감한 임산물 판로지원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4월 24일(금)부터 4월 26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주말기간 동안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및 서울방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봄철 대표 산나물인 산마늘, 곰취, 어수리, 곤드레와 생표고 및 건나물 등 청정 임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임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행사취지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원주지사) 여주휴게소(강릉방향은 태아산업, 인천방향은 영동레저산업)는 '착한소비' 취지에 맞게 수수료 없이 판매 장소를 제공했다. 

임산물유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여주휴게소(상-하행선)에서 '임산물 소비촉진 지원행사'를 열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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