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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 나서야"문 대통령,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 열어... 현 경제 위기 극복 방안 찾아
청와대는 지난 18일 경영계, 노동계, 중소·중견기업, 벤처·소상공인, 수출·서비스업, 금융계와 소비자단체 등 주요 경제주체들을 초청해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를 열었다. [사진=청와대]

지난 12일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으로 전세계에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식화됐다. 이후 각국의 금융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현지 시각 18일 뉴욕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1천조 원 이상의 경제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다우 지수가 전일대비 6.30% 떨어진 1만9898에 마감하면서 3년 2개월만에 2만선이 무너졌다. 국내 주식 시장도 비상이다. 올해 초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외식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중심으로 매출이 급락에 종사자들은 생계를 위협 받는 상황이다. 각국의 방역 통제로 하늘길도 막혀 사람과 물자의 이동도 막혔다. 수출도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내수와 수출, 실물과 금융 모두 앞을 내다볼수 없는 혼란 속으로 접어 들고 있다. 보건 문제와 더불어 경제도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18일 경영계, 노동계, 중소·중견기업, 벤처·소상공인, 수출·서비스업, 금융계와 소비자단체 등 주요 경제주체들을 초청해 주요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각 경제 주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을 모셨다"며 "모처럼 양대 노총에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선 정부는 추경을 포함해 총 3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원을 실행한다."면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영세 사업장 임금보조, 저소득층 소비 여력 확충, 고용 유지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한 집행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글로벌 경제 충격에 대응하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충분한 대책들을 추가로 이어나가고, 금융시장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보건과 경제 모두 글로벌 공조가 절실하다"며 "우선 당장은 각국이 방역 때문에 입국 제한조치를 취하더라도 취소한 기업인들의 극가 간 이동은 허용토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연대와 협력의 힘'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들께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위기 극복의 주역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고통 분담과 대화 참여에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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