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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찻잎 추출물 손세정제 상품화"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은 물론 차 소비 촉진에 기여"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유기농 전문 화장품 제조업체인 ㈜에코먼트에 찻잎 추출물을 이용 손세정제 산업화 기술을 무상 기술 이전해 ‘맑은생활 손세정제’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지난해 6월 농업기술원과 ㈜에코먼트가 차 추출물 이용성 확대를 위한 ‘손세정제 등 기능성 생활제품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결과다.

㈜에코먼트는 이번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시장 수요를 반영해 전남 보성산 유기농 찻잎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손세정제 2종 4만개를 제조해 시판하게 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차의 유용성분인 카테킨류의 최적 추출기술로 차 폴리페놀류인 카테킨의 강력한 항산화제, 항균제로서 효능을 활용해 손세정제 등 기능성 생활제품 개발 등의 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에코먼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기존에 음료로만 음용하던 차(茶)의 이용성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 찻잎은 카테킨이 다량 함유돼 쓴맛이 강하고 거칠어 차로 음용하는 것보다는 화장품의 원료로 이용하면 부가가치를 100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상품을 출시한 ㈜에코먼트 신정은 대표는 “K-뷰티 열풍으로 국내 유기농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미용 제품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손세정제 뿐만 아니고 앞으로는 여드름 관리나 아토피 피부 관리제품 등을 상품화할 예정인데, 전남산 유기농 찻잎 원료 공급과 함께 관련 연구개발 결과를 조기에 기술이전 및 지원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는 ”앞으로 차의 유용 성분인 기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제조 기술들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이전해 상품 제조·판매를 통한 차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기원이 상품화한 세정제 [사진=전남농기원]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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