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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민 관광 콘텐츠 개발 나선다농식품부,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은 그간의 정부 주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협의체로 선정되면 관광콘텐츠 개발, 시범운영,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억4천만원을 지원 받게된다.

올해는 두 번째 협의체 공모로 지난 2018년 6개의 협의체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하여 139개의 콘텐츠개발, 3만5343명의 방문객, 매출액 5억9700만원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선정된 협의체들을 보면, 평창은 동계올림픽, 원주는 회촌마을, 양평은 들깨, 하동은 힐링, 곡성은 팜파티, 김제는 콩쥐팥쥐를 주제로 삼았다. 각 협의체마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김제 콩쥐팥쥐네트워크 협의체의 경우, 협의체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청년사업단, 지자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마을길 조성, 마당극, 콩쥐팥쥐 문화장터 등 마을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방문객 및 매출액 증가도 눈에 띈다. 2018년 기준 방문객과 매출액은 각각 7075명, 1억3020만원이었으나 2019년에는 2만2645명, 2억266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을 이끌어갈 농촌관광협의체를 공모한다. 사진은 김제 지평선축제중 열린 콩쥐팥쥐 인형극 현장 [사진=김제시청]

2020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관광운영주체와 지원조직은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서에는 협의체 구성내용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 체험목장, 찾아가는 양조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등 농업·농촌 고유의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

추후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발표심사를 거쳐 결과 순위에 따라 최종 6개소가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신청방법 등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사업추진 방식이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리는 것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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