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사랑서포터즈 쌀 소비촉진 직거래’를 22일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되는 ‘농촌사랑서포터즈 쌀 소비촉진 직거래’를 22일 농업인회관(북구 동호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농업! 소비자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사랑소비자연대’에서 추진하는 직판행사로 추석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늘어나는 농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사랑소비자연대는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농촌사랑소비자대학 수료생 90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쌀, 사과, 포도 등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지난 2016년에도 약 5톤의 쌀을 공동 구매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지역 운광벼를 도정해 10톤 가량을 직거래로 구매했다.

이동균 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2공기도 안되는 상황에서 올해 생산한 운광벼를 직거래 전날 도정해 추석 명절전에 밥맛 좋은 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홍보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향후 쌀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많이 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향후 쌀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를 많이 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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