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방안을 마련하고자 22일 ‘전북 도시농업 연구회’가 창립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2일 전라북도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북 도시농업 연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는 화훼농가, 도시농업 관련분야 종사자, 화훼컨설턴트 등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각계 관계자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농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의 도시농업 전문가 박동금 박사를 초청하여 ‘농업 농촌의 가치와 도시농업의 확산’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도시농업연구회 활동 방향도 함께 협의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북 도시농업연구회 창립을 계기로 전북의 도시농업이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하여 나가는느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며 우리 농업이 국민의 먹거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치유 등 심리적 영역까지 책임지는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도시농업 교육·홍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김창곤 기자  agrienew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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