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특별 판매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농협하나로마트가 코로나19 관련 중국 우한 교민 격리시설을 수용한 지역인 진천, 아산의 농특산물 판매와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기획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가 지난 21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특별판매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2월 7일부터 2월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과 화훼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역 농협하나로마트 6개점(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과 농협몰(인터넷 판매)에서 기획판매 중이다.

전시 및 인터넷 판매 주요 품목은 쌀, 배, 쪽파, 김치, 청국장 등 지역 농산물과 꽃다발, 꽃바구니, 공기청정식물 등이다. 온-오프라인 판매 공통으로 NH카드 제휴할인(1~4천원)과 농협몰 무료배송, 하루특가 쿠폰행사(즉시할인 쿠폰 3천원)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농협경제지주 및 하나로마트 관계자와 코로나19 관련 농산물 판매현황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 현장(양재점)을 함께 점검하면서, 코로나19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과 화훼 소비촉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특별판매전을 추진한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차관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선 농산물 및 화훼 소비·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협조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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