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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치악자도 치아 기능 회복 해볼 수 있는 ‘전악임플란트’

영구치는 유치가 난 다음 자라기 시작한다. 10대가 되면 영구치는 모두 다 자라게 되며, 이는 청년, 중장년, 노년층까지 사용하게 된다.

성인 기준 영구치의 개수는 사랑니 제외 28개, 사랑니를 포함하면 32개가 된다. 치아가 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20개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노년층으로 갈수록 노화, 구강 관리 미흡, 당뇨, 고혈압, 사고 등의 이유로 잔존 치아가 20개도 채 되지 않는 이가 많다.

특히, 남은 치아가 거의 없거나 하나도 없는 경우를 무치악이라 부르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과 달리 이가 없으면 잇몸도 없어 보철물의 사용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치조골은 이빨이 심어져 있지 않으면 빠르게 흡수될 수 있기에 잇몸에 맞춘 보철물의 고정력을 자연스레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치조골이 없으면 식립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나, 현재는 부족한 골을 형성해줄 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치아가 없거나 아예 없어도 ‘전악임플란트’를 통해 치아 기능을 회복해볼 수 있다.

나사 모양의 픽스처는 잇몸에 박혀 잇몸뼈와 유착이 이뤄진다. 이 덕분에 강한 고정력을 기대할 수 있고, 치조골 흡수를 예방해 반영구적인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치아를 탈부착할 필요도 없으며, 흔들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저작력은 자연 치아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전에는 먹지 못한 음식들을 다시 섭취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현재는 다수의 치아가 없고, 잇몸뼈가 없으며, 여러 질환을 앓고 있고 고령자인 경우에도 치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치아의 색, 표면, 크기 등은 기존 치아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심미성도 우수하다. 육안으로는 보철물인지 자연치아인지 구분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장점을 얻어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잇몸 뼈에 픽스처를 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전악임플란트는 식립 범위가 넓고, 치아의 교합이나 구강 구조, 치열, 치조골 상활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의료진의 실력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간혹 고난도 식립, 골이식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할 경우 식립 후 이물감, 흔들림 등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잇몸 밖으로 픽스처가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픽스처 주변 잇몸 뼈가 녹기도 해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영구치로서의 장점, 수명을 기대하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의료진에 대한 실력, 노하우 등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차선주 틀플란트치과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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