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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임플란트’, 의료진의 실력 중요

치아 상실은 현대인들만이 겪는 증상은 아니었다.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치아 상실로 인해 인류는 여러 불편함과 통증을 겪어왔고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해왔다.

다만, 이전에는 치아 상실이 나타나더라도 지금과 같은 치료 체계가 전무했기 때문에 발치하는 것 외에는 큰 방법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기껏해야 동물의 뼈나 사람의 치아 등을 이용하다 금, 은 등의 금속까지 이용했으나 고정력과 저작력에 대한 불편함은 쉽게 개선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난 뒤로 임플란트는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 보편화했다. 국내만 보더라도 건강보험 적용 이후 년마다 사용 인구는 증가해왔다.

현재 임플란트는 다수의 치아가 없어도, 대부분의 치조골이 없어도, 고령자, 질환자, 부분 식립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도 식립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사용 인구만큼 부작용 등을 겪는 이들 또한 늘어났다.

앞니, 송곳니, 어금니의 역할과 심미성이 다르고 주변 치조골 상황이 모두 상이한 만큼 시술 시에는 치아의 역할과 심미성을 잘 살릴 수 있어야 하며, 치아의 각도,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얼굴의 돌출감, 길이, 구강구조 불균형 등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은 치아가 거의 없고 다수의 치아를 식립해야 하는 ‘전체임플란트’의 경우 각 치아의 교합이나 간격, 흡수된 치조골이 재건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해당 시술은 상, 하악에 8~12개씩 픽스처를 식립할 정도로 치료 범위가 전방위적이다.

필요한 잇몸뼈 성형의 폭과 높이, 양이 충분히 형성돼야 하기에 골이식에 대한 노하우도 중요하며, 식립에 알맞은 각도와 간격, 주변 뿌리와의 간격 등을 면밀히 고려해 오차를 줄이고, 높은 정확도의 식립이 이뤄져야만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의료진의 숙련도가 다소 부족하거나 고난도 상악동거상술 및 치조골 확장술, 전체임플란트 등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 환자는 식립 후 불편함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심한 경우 잇몸 밖으로 픽스처가 드러나거나 흔들리고 탈락하는 현상을 겪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시술 진행 전에는 의료진이 오랜 경혐과 경력을 가졌는지, 고난도 식립을 시행하고 있는지, 오랜 시간 한 곳에서 진료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픽스처, 골이식재 선택도 검증된 제품으로 하는 곳인지, 정밀한 진단 장비, 시스템 등을 구축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마다 질환, 연령, 부족한 치조골, 치아의 크기, 권장 식립 각도 등이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치아는 음식을 씹고 말을 하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부위인 만큼 개개인마다 상이한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의료진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이창규 강남런던치과 대표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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