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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고로쇠 수액 맛볼수 있어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 및 우산고로쇠 수액 올해 첫 채취 알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13일(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인공 조림지(진주시 소재)의 고로쇠·우산고로쇠나무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월 13일(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인공 조림지(진주시 소재)의 고로쇠·우산고로쇠나무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클 때 나무 안에서 발생하는 압력 차이를 활용해 채취하며 지역별 기온 차를 반영한 적절한 출수 시기를 예측하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경남 진주 소재)는 고로쇠 수액의 적정 출수 시기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공 조림지에 재배하는 우산고로쇠나무(소경목) 수액의 출수량 모니터링 및 구성 성분 분석을 수행해왔다.

고로쇠 수액은 최저기온 –5∼-3℃에서 최고기온 8∼10℃ 범위일 때 출수량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진주시의 경우 1월 초부터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해당하여 출수 시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채취에도 불구하고 1본당 평균 출수량은 산림청이 제시한 소경목 기준 생산량 12리터에 달했다. 수액의 주요 구성성분인 자당, 포도당 등 당류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 성분의 함량 면에서도 기존 알려진 고로쇠 수액의 성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고로쇠 수액은 채취 기간이 3주 내외인 단기 소득 임산물이기 때문에 적정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며 “조사지를 점차 확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 수행을 통해 출수 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임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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