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 축산 탐험대 체험 후 탐험지도(스탬프북)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관람객.

축산자조금연합(회장 민경천)은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94개 업체, 961개 부스로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할인 판매 및 즉석 숯불구이 행사 등 일반 소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신선에너지 우리 축산 탐험대’를 테마로 어린이들도 우리 축산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 축산 탐험대는 함께 모험을 떠날 동물 친구를 선택할 수 있는 머리띠 만들기 및 페이스 스티커를 시작으로 컬링 게임을 통해 유통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 축산 탐험, 신선한 우리 축산물을 체험하는 먹거리 탐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축산자조금연합 민경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찾을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축산에 대해 친숙하게 접하고 우수성에 대해 공감했고, 주말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축산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타셰프 및 야구장 이벤트, 우리 축산지킴이 위촉,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및 우리 축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우리 축산물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호감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찬래 기자  csm@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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