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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 진화용 초대형 헬기 'S-64' 도입[뉴스 따라잡기] 한 주간의 농업계 이슈 브리핑

본보는 2018년 3월 1일자에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소방수 2천리터 수용의 국산 헬기 수리온과 소방수 8천 리터 수용가능한 미국 에릭슨社 헬기 'S-64'를 도입하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대형산불 초동진화에 효율적인가”를 묻는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당시 본보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미국 헬기 S-64의 담수량은 8천 리터에 달해 산불 초기진화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S-64는 물대포(워터 캐논)도 장착돼 조준진화도 가능하다는 점도 본보 취재결과 나타난 특장점 중 하나였다. 대형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앞두고 게재한 기사였다.

이에 화답하듯,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최근 강풍에도 운항 가능한 초대형 헬기 2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금년 4월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현장에 대형·초대형급 헬기가 턱없이 부족한 점이 반영된 조치라고 한다. 산림청이 이번에 추가 도입한 초대형 헬기 2대가 바로 본보가 성능과 효과를 고려해 추천했던 바로 그 기종 S-64헬리콥터다.

산림청의 설명은 이렇다. “초대형 헬기는 물 탑재량이 대형헬기의 약 2.5배인 8천리터로 45초 이내에 물을 담수하여, 한번 출동으로 가로 30m, 세로 210m 범위에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가 가능하여 매우 효과적인 기종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초대형 헬기는 자동비행 조종장치, 디지털 조종실 계기장치, 지형충돌 경고장치, 야간 NVG 조명 등이 설치되어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 산림청은 또 “초대형 헬기 2대 추가 도입으로 총 6대의 초대형 헬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대형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가 이전에 보도했듯이 산불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발생했을 때에는 빨리 잘 끄는 게 최선이다. 산림청의 이번 초대형 헬기 S-64 도입결정이 산불의 초동진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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