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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올해 투자 유치 110개 기업 넘길 것"입주 기업 법인세·소득세 5년간 감면... 현장 애로 기술 및 장비 지원도 전국 확대

식품 기업․연구 기관 등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국가 식품 전문 산업 단지인 국가 식품 클러스터가 올해 투지 유치 확대에 나선다.

2019년 말 기준, 국가 식품 클러스터(전북 익산 소재, 232만㎡ 규모)는 국내외 식품 기업 90개사(국내 89, 국외 1)와 식품 관련 연구소 3개소를 유치했다.

그 동안 정부와 관련 지자체, 국가 식품 클러스터 지원 센터(이하 지원 센터) 등은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 산업 시설 용지 전체 면적(151만 2천㎡)의 40.6%(61만 4천㎡)를 분양하였다.

2020년 1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1개 기업은 식품 생산을 위한 건축(시설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의 식품 기업 90개사와는 별도로 중소 식품 기업과 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육성을 위한 임대형 식품 벤처 센터에는 37개사가 입주(상주 인력 117명)하여 식품 제조 생산 활동을 하고있다.임대형 식품 벤처 센터는식품 안전 시설을 갖춘 생산 공간과 부대 시설을 제공하는 임대형 공장으로 총 52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2019년도 입주 기업에 대한 인턴 지원(130명) 사업을 통해 129명(99%)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지원 센터는 우리나라 식품 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2019.11), 우수 동물 실험 시설(KELAF) 지정(2019.11) 및 국제 공인 시험 기관(KOLAS) 지위(2018.12)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신뢰성이 확보된 국제 공인 성적서 발행은 물론, 수출하는 입주 기업 및 시험·분석의뢰 기업의 시험 비용 등을 절감하고, 기업 지원 장비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제121조의22)」으로 국가 식품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를 감면받게 되고, 이후 2년간 50%를 더 감면받을 수 있게 되어, 중견 기업 유치와 미착공 기업(46개사)의 조기 착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감면 혜택은 2020년 1월 1일 이후 과세 표준 신고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신규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기존 입주 기업도 대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8년 8월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컨설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식품포장 부문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사진=농식품부].jpg

국가 식품 클러스터의 2020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투자 유치 활동 가속화하고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한다. 2020년까지 식품 기업 110개사(전체 목표 150개 대비 73%)를 유치하고, 간편성·건강 기능식 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미래형 유망 선도 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주로 가정 간편식(HMR), 고령 친화 식품, 건강 기능성 식품, 식품 제형, 대체 식품 등이 대상이다.

기업 지원 시설 기반 구축 2년 차를 맞이하는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 센터(2019~2021, 195억 원)’와 ‘기능성 식품 제형 센터(2019~2022, 176억 원)’ 건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 센터는 입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원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중계·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기본 실시 설계를 실시 중이며, 2020~2021년에는 건축 공사 및 시설 장비 도입을 통해 2022년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기능성 식품 제형 센터는 기능성 식품 제형(劑形) 기술 기업 지원 역량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기본 실시 설계를 실시 중이며, 2020~2022년 건축 공사와 시설 장비 구축을 통해 2023년부터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식품 제형 기술은 식품의 섭취 목적·용도에 맞게 식품의 형태(정제·환·액상·젤리·바 등)로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2020년부터는 신규로 식품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식품 창업 센터(2020~2023, 266억 원)’ 구축을 위한 실시 설계와 식품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지원하기 위한 ‘HMR(가정 편의식 Home Meal Replacement) 기술지원센터'의 시설개보수 및 장비구축(‘20년, 45억원)을 추진한다.

둘째, 신규 인증 취득 및 지원 대상 전국 확대  등 시설·장비의 지원에 나선다.

신규 인증 취득은 국가 식품 클러스터 기업 지원 시설 신뢰도 제고 및 위탁 가공·생산 지원 범위 확대 등으로 자립화 기반을 점증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AAALAC-I 인증(식품 기능성 센터, 2020.8) 획득, HACCP 인증 기관(파일럿 플랜트, 소스 산업화 센터, 2020.10) 지정, 국내외 산학 연관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시설·장비 활용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국가 식품 클러스터 기업 지원 시설을 활용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협업 등을 통해 현장 애로 기술 및 장비 지원을 전국 식품 기업으로 점증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국내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가정 편의식(HMR) 등 최신 기술과 수출용 상품화 기술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상용화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각 분야별 특화된 5대 기업 지원 시설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시험 분석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5대 기업 지원 시설은 기능성 평가 지원, 품질 안전, 식품 패키징, 파일럿 플랜트, 소스 산업화 센터(약 604종 1,900여 대 장비) 등이다.

셋째, 국가 식품 클러스터 활성화 및 내실화도 추진한다. 2020년에도 국가 식품 클러스터가 식품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식품 클러스터단지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5월에 NS홈쇼핑 주관의 국내 최대 요리 경연 대회인 ‘NS쿡페스트’와 지원 센터 주관의 ‘2020 익산 식품 대전’을 추진한다. 9월에는 독일농업협회(DLG) 주관의 ‘제2회 국제 식품 품평회’와 지원센터 주관의 ‘제10회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회 본회의 계류 중인 식품산업진흥법이 개정될 경우 지원 센터의 명칭 변경과 함께 지원 센터가 국가나 지자체에서 출연을 받을 수 있는 명확한 근거 마련, 이를 통해 기관 운영 내실화, 공공성 강화,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 산업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공공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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