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식품 미래 기획단, 얍 수료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12월 20일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6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 기획단(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의 2019년도 수료식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2019년 가입 회원 총 1,000여 명 중 363명이 수료했다.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다양한 농식품 아이디어를 발굴한 18명(6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농띵이’ 팀 소속 박보경, 손기현, 이석민 학생들은 식품가공학과 연계한 고령화 식품 제안, 중소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콘테스트 기획 등 기업 탐방과 월별 미션을 통해 고민하게 된 식품 산업의 발전 방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띵이 팀에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수상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청년 인턴 채용에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19년 ‘얍’ 커뮤니티 활동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박보경 학생(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4학년)은 “얍 활동을 통해 농식품 관련 사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aT는 농식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얍(YAFF)’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국내 식품 기업 연계 인턴십 ▲지역 강소 식품 연계 식품 기업 탐방 ▲식품 기업 청년 창업가 공개 강연 ▲식품 기업 인사 담당자 초청 토크 콘서트 ▲실전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식품 기업과 일자리 매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식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인턴십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