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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립 111주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높이고 혁신 성장해야김인식 사장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농어촌을 위한 성과 낼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 5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 성장을 다짐했다. [사진 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2월 5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 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의 조성·관리, 농지 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지면서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 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3월 제10대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공사는 농어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농어촌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 전반에 적용시키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 슬로건을 확정했다.

사회적 가치를 공사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정하고 공사만의 특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추구해야 할 비전으로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경영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가 그간 쌓아온 전문화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지자체와 농업인에게 무상 제공하는 공익적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시작하고 농어촌 분야 전문 공공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나섰다.

무상 기술 지원 서비스로, 시설물 안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물 점검 119센터’, 농업 분야 기술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KRC 기술 지원 닥터’, 지하수 정밀 점검 등을 지원하는 ‘지하수 지질 기술 지원단’, 환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농어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추진하고, 경영 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를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태풍과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면서 안전을 중심으로 한 재난 대비와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 힘썼다. 전국 79개 지구에서 지역별 맞춤형 용수 개발과 용수 공급망의 체계적 연계를 통한 지역·수계 간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1만3995개 농업 기반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550지구에서 노후 수리 시설 보수 보강을 하고 있다.

또한, 활력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전국 9개 도에 KRC 지역 개발 센터를 신설해 지역 개발에 관련된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1668지구의 농산어촌의 기초 생활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 기반 마련에 참여 중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농어촌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조성과 농어촌 용수 공급을 비롯한 공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미래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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