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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 선정구례 김미선, 화순 김호영 대표 등 5명... 청년 농업인의 성공 사례 확산 기대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사진 왼쪽 두 번째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전남농기원]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올해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대상 구례 김미선 ▲최우수상 화순 김호영 ▲우수상 보성 강선아, 장흥 차주훈, 진도 곽그루 등이다.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으뜸 청년농업인 심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에서 10명,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창출여부, 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주변신망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대표는 청년 창업농으로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로 미국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화순 김호영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4-H연합회장으로 전남 4-H회원 후진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쌀 나눔행사, 집수리 봉사, 지역 방범대 활동, 드론 자격증 취득 등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하고 있다.

우수상인 보성 강선아 대표는 농업회사법인 ㈜우리원을 운영하고, 유기농 쌀 생산 확대와 1인용 소포장 키스미 상품개발, 장흥 차주훈 대표는 버섯 종균분양센터를 운영하며 표고 재배기술 특허, 장흥교도소 버섯종균 기능사반의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진도 곽그루 대표는 지역 마을주민이 생산한 토종 농산물 및 못난이 농산물을 매입·가공해 전량 인터넷 직거래를 통해 판매해 이웃 농가와 상생하는 농업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청년농업인은 전남도지사 상장과 청년농업인으로서 창농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사업비로 대상 5천만원, 최우수상 4천만원, 우수 2천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시군에서 추천한 으뜸 청년농업인 모두 전남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농업인이라며, 향후에는 분야를 세분화하고 수상자가 으뜸 청년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하 기자  juha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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