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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공익 가치 증진 방안 찾는다전북 농기원, ‘농업 환경 보전 세미나’ 열어...지역 농업-환경 보전 함께 갈길 찾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1일 농업의 공익 가치 증진을 위한 ‘농업 환경 보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진 제공=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10월 1일 농업의 공익 가치 증진을 위한 ‘농업 환경 보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전라북도 내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나아가야 할 농업 생태 연구 개발(R&D)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먼저 지역 활성화 센터 이정화 부소장는 ‘농업 환경 보전 프로그램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부소장은 "농업 환경 보전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증 연구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5개 농촌 지역에 도입되어 시행 중인 정책으로 사업에 따라 마을별 주민들과 공동체 스스로 비료와 농약 적게 쓰기, 논 주변 둠벙 만들기 등 농업 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하면서 농사를 짓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업"이라면서 "2020년도에는 전국 총 20개소에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으로 전라북도에서도 많은 지역이 선정되어 농업 환경 개선과 주민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저명 생태학자이자 지구 사랑 탐사대를 7년째 이끌면서 교육 현장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는 "멸종 위기종이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주로 논습지에만 의존하여 서식하는데, 매년 개체 수가 줄고 있어 이제 노래하는 수컷은 대략 2500 마리 정도에 불과하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장 교수는 "전북농업기술원 논포장에도 수원청개구리 서식이 확인되어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 수원청개구리의 보전을 위하여 서식지 내 보호 지역을 확립하고 저투입, 친환경 농법 등으로 유지하여 수원청개구리의 먹이터와 쉼터를 제공해야 건강한 개체군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업 환경 보전 프로그램과 같은 환경 보전을 위해서 대상 지역에 대한 객관적 환경 진단과 관련 지표 구축 등 풀어가야 할 과제를 해결하면서, 전라북도 여건에 맞는 전북 고유의 지표 개발에 힘써 농업 발전과 환경 보전이 잘 어우러지는 전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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