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 투어 참석자들이 손수건 염색 체험 후 직접 염색한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가을 농촌 여행 주간을 맞아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파워 블로거’와 ‘SNS 인플루언서’ 14명을 초청해 전남 담양 무월마을에서 농촌 여행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SNS에서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농촌 체험 마을 여행을 경험함으로써, 가을 농촌 여행의 재미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손수건 염색하기, 담양 대나무로 대통밥 만들기, 돌담길 걷기 등 체험 활동을 하고 한옥에서 숙박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 속에서 다양한 농촌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을에 숨어있는 마을의 보물을 찍는 ‘웰촌이 준비한 특별한 보물찾기’, 웰촌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과 같은 장소를 찾는 ‘그때 그곳이 여기야’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농촌 여행지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농촌 여행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마을 특산물을 구매하고, 무월마을 인근 메타세쿼이아 길 걷기와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해 농촌 가을 여행의 매력을 만끽했다.

팸 투어 참석자들은 “농촌은 다양한 매력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곳”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치와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농촌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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